고양시보건소,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스타트’

기사입력 2025.03.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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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4년차 맞아…지난해 250회 3481명에게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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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보건소에서는 고양시한의사회와 함께 이달부터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전통 한의학적 방법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양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복지관이나 경로당으로 직접 방문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의진료 △맞춤형 한의약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인력인 방문보건팀 소속 운동처방사가 동행해 운동치료도 함께 실시,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총 250회, 3481명의 대상자에게 한의중재, 운동처방, 건강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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