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2025.03.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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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건강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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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충주시가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돌보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접 복지관으로 찾아가서 건강 상태가 취약한 장애인에게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신체기능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복지관을 방문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건강교육 △기초 건강 검사 및 관련 상담 △근육 유지 강화를 위한 테이핑 치료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낙상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총 8회 운영된 프로그램은 장애인 31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해 2차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면서 사회성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 자원과 지속해서 연계해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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