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한의약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기사입력 2025.02.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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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한의사회,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의권 강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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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가 28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4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신년도 예산안과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배주환 대구시한의사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일이 있는, 급변하는 자연재해와 사회 혼란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2025년은 평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하며, 대구시한의사회도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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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희목 회장은 “지난 한 해 다양한 행사를 참여하고 개최하며 대구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해 왔으며, 각종 언론을 통해 이를 알려나가며 대구시민의 한의의료기관 이용도를 높이고자 했다”면서 “대구시한의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한의난임치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한의약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어 “새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의약을 전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걸림돌을 하나씩 없애나갈 것이며, 한의사의 자존심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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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 축사 대독을 통해 “한의협은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희소식인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 힘입어 회원들이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입니다, 한의약이 먼저입니다’라는 절대적 가치를 잊지 않고 한의사와 한의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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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날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등 내외빈들도 참석해 대구시한의사회와 한의계의 발전을 기원하며, 한의계에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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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그동안 한의계를 위해 공헌한 회원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대구광역시장 표창 : 성찬민, 송영석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 권건, 이화선, 이재환, 성찬민, 이태헌, 정규석, 이현종, 신호필, 김태우, 최빈혜, 최재영, 김찬우 △대구시한의사회장 표창 : 전성권, 신정훈, 정혜진, 정경희, 김혜경, 진양, 건강보험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 △공로패 : 정성채, 이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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