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한의사회, 김성민 회장 ‘연임’

기사입력 2025.02.26 08:4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회장, 감사, 중앙·지부 대의원 선거, 단독입후보로 투표 없이 ‘당선’
    김성민 회장 “회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 바탕으로 행복한 분회 만들 것”

    중랑구1.jpg

     

    [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 제20대 회장에 현 김성민 회장이 당선, 향후 3년간 중랑구한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중랑구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공한섭·이하 선관위)24일 당선인 발표를 통해 20대 중랑구한의사회 회장, 감사, 중앙·지부 예비대의원 선거에서 김성민 회장 후보, 김중한 감사 후보, 김성민 중앙 예비대의원, 한상훈 지부 예비대의원이 단독후보로 등록돼 경쟁 후보 없이 자동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19일 회의를 개최해 이번 선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모든 선거의 입후보자 모두 단독 입후보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고, 무투표 당선으로 의결해도 문제가 없다고 의결했다. 단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과반이 넘는 회원들의 반대가 있을 경우에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키로 했지만, 반대의견이 없어 이날 무투표 자동 당선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중랑구2.jpg

     

    이와 관련 최방섭 선관위 간사는 이번 선거의 입후보자 모두 중랑구한의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마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선관위에서는 추대형식의 무투표 당선을 결의했으며, 회원들의 이의 제기가 없어 당선인을 공표하게 됐다더불어 차기 투표에서는 더 원활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의견을 주신 이준호 전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당선된 모든 분들이 앞으로 앞으로도 중랑구한의사회를 위해 애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민 회장은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하면서 정말 정신 없이 보낸 한 해였으며, 다시 한번 회장으로 활동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지난 한해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가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꼈던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보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들을 잘 유지하고 연계해 나가는 한편 이러한 노력의 결실들이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중랑구한의사회는 회원들간 반목이 적고, 타 직능단체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분회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회원들과의 소통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분들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나가 중랑구한의사회 회원이 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행복한 분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