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한의사회, 재가장애인 대상 한의진료 나서

기사입력 2025.02.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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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하당보건지소와 업무협약…한의사 6명 자원봉사 지원
    중증 재가장애인 30명 대상으로 한의진료 및 재활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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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목포시한의사회(회장 유재갑)와 목포시 하당보건지소는 21일 재가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감초한의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하당보건지소 관계자와 감초한의원장, 박관우한의원장, 한국한방병원장 등 9명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목포시는 목포시한의사회와 재가장애인 한방방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대상자별 주 1회씩 총 10회 직접 가정 방문해 재활 상담 및 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당보건지소는 중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한방 방문 진료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해 가정 방문할 예정으로, 주요 제공 서비스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의 기초검진 △침·뜸 등 한의 치료 △생활동작 훈련 △만성질환 예방 재활 상담 등이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재가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 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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