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5.02.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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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방 협진 시범 운영 통해 방문진료의 질 향상 ‘기대’
    보건소 중심 통합건강돌봄사업으로 맞춤형 의료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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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부천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중심의 의료돌봄 사업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건강돌봄사업’은 취약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건강 관리가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지역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비롯해 간호사·치과위생사·운동지도사의 전문 예방(만성질환)관리, 재가센터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발굴뿐만 아니라 방문진료의 질을 높이고자 한·양방 협진을 시범 운영하는 한편 협진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보건소 및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진과 연계해 협진 대상자 사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천시는 다분야 전문가가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보건소 중심 의료돌봄의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향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고령층이 되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의료돌봄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032-625-44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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