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건강한 노후 위한 ‘경로당 한의약 이동 진료’ 실시

기사입력 2025.02.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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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직접 방문해 침치료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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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어르신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보건소 한의사가 주 1회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침 치료, 한의학적 상담, 혈압 측정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한의치료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한방 이동 진료는 구민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어 주며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남동구는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보건소 한방진료실 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민서비스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만성질환 예방 관리와 건강한 노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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