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갱년기 극복 위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5.02.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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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과 기운을 다스리는 한의약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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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충전소’를 운영한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발한, 수면 장애, 우울감 등 일상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광산구는 한의약에 기초해 갱년기 이해와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광산구보건소에서 3·4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우울예방 원예활동, 스트레스 관리 교육, 맨몸 기공체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40~60세 여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3월 5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광산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또는 광산구보건소 건강증진과(062-960-8767)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산구 관계자는 “혈기충전소를 통해 혈과 기운을 다스리는 한의약을 바탕으로 중요한 전환기인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갱년기 걱정 없는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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