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온전한' 한의약의 미래를 전하다”

기사입력 2025.02.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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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봉사단체 온전한, 청소년 대상 강의 및 설문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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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의료봉사단체 ‘온기를 전하는 한의사들’(이하 온전한)이 청소년들에게 한의약의 원리와 미래를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영등포구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전한’은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달 청소년들에게 한의진료 봉사를 제공해왔다. 이번 강의는 진료 활동을 넘어 한의학이라는 학문을 알리고,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최일훈, 김관동 한의사는 한의약의 원리와 현대적 발전, 그리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청소년들에게 설명했다.


    김관동 한의사는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이 다소 생소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강의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강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일훈 한의사 역시 “한의학이 단순히 한약이나 침 치료에 국한되지 않고 현대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한의학을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나아가 꿈과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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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후에는 청소년들의 한의약 인식 변화를 연구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이를 통해 ‘온전한’은 한의진료와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더욱 효과적인 교육 및 연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온전한’은 살레시오 청소년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의약의 가치와 현대적 역할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한의진료를 통해 실질적인 건강관리법을 전파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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