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전국한의과대학, 한의약 소재 활용 연구‧산업화 ‘맞손’

기사입력 2019.06.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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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 설립 위한 MOU 체결

    글로벌 얼라이언스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이하 진흥원)과 전국 12개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손잡고 한의약 소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를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2일 한국한의약진흥원 본원에서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에따라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한의약 소재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그 연구결과를 산업화로 이뤄나가는데 힘을 모은다.

    이날 한국한의약진흥원 이응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각 한의과대학 간 학-연 공동연구 체제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통해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와 더불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 이재동 회장은 “그동안 한의과대학은 연구에 집중하면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한국한의약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좋은 연구결과들이 산업화로 이어져 많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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