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K-MEDI 실크로드 기업협의체 발대식’ 성료

기사입력 2025.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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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러스터별 기업협의체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K-MEDI G벨트 구축으로 한의학 초산업화 허브 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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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11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에서 글로컬대학30 K-MEDI 실크로드 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 본격적인 지역 강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IM뱅크 등 19개 기업지원기관협의체 소속 기관들과 클러스터별 참여기업 25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4개의 클러스터(융합기능성소재바이오재활의료) 기업협의체를 발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각 산업별 클러스터 기업협의체 회장단 위촉식과 참여기업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글로컬대학30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롯한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특히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포함한 16개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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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클러스터별 회장단으로는 융합클러스터 분야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 기능성소재클러스터 분야 구성민 옥천당 대표이사, 바이오클러스터 분야 김효현 엠알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재환의료클러스터 분야 박창병 신라시스템 대표이사가 위촉돼 클러스터별 연계협력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한의대는 지난해 8글로컬대학30사업에 선정돼 한의학의 과학화 및 산업화를 통한 지역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을 목표로 총 4456억원(국비 1000억원, 지방비 190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지원기관협의체(19개 기관)와 협력해 K-MEDI G벨트를 구축하고, 한의학 초산업화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클러스터별 기업협의체를 통해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금융, 연구, 기술 사업화, 마케팅, 인증, 기술 표준화 등을 통합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변창훈 총장은 “K-MEDI 실크로드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보 공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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