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의학연구원장 선임 불발

기사입력 2025.02.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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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3회 임시이사회서 재적이사 과반 득표 넘는 후보자 안 나와
    추후 재공모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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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 신임 원장 선임 절차가 진행됐으나 불발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13일 제233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한의학연 원장 선임(안)을 상정했으나 재적이사 과반 득표 기준을 만족한 후보자가 없었다.

     

    NST는 지난해 한의학연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통해 A씨, B씨, C씨 등 3인을 최초 후보로 정한 바 있다. 특히 압축된 세 후보자 모두 한의학연 전·현직이었다는 점에서 역대 두 번째로 내부 출신이 기관을 이끌 수도 있다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 득표 기준을 만족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NST는 추후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진용 현 한의학연 원장은 2024년 4월경 3년 임기를 채웠지만 후임 원장 선임이 지연되면서 기관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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