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철 회장 당선인 “의권사업으로 도민과 함께 하는 지부 만들 것”
▲좌측부터 김성언 선관위원장, 현경철 당선인
[한의신문] 제33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이하 제주지부) 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현경철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 연임에 성공해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 제주지부를 다시 이끌어 나가게 됐다.
제주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언)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경철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 참여 수 181명 중 찬성 163표(90.06%)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선관위는 개표에 이어 현 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현경철 회장 당선인은 “의료대란 속에서도 계속 문을 두드리고 있으나 한의학이 들어갈 자리는 여전히 많지 않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다시 한번 한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중책을 맡겨주신 데에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고 운을 뗐다.
현 회장 당선인은 공약으로 △찾아가는 의권사업 진행 △학술강좌 적극적 유치 △회원들간의 자연스런 만남의 자리 확대 △도민들과 함께하는 지부를 내세웠다.
이에 대해 현 회장 당선인은 “중앙회, 제주도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부에서 스스로 찾아가는 의권사업을 진행하고, 지역적 한계로 부족했던 학술강좌와 특강을 적극적 보강할 것”이라며 “또한 회원들 간의 만남의 장 유치와 도내 연관 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 회장 당선인은 이어 “올해는 제주도와 진행했던 ‘출산여성한약지원사업’, ‘한방이음사업’이 확대되고, 새롭게 ‘출산희망여성 한약지원사업’까지 실시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회장 당선인은 제주제일고,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한방신경정신과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0년 현경철한의원 개원을 시작으로 함소아한의원, 솔담현경철한의원을 거쳐 현재 솔담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제주지부 내 봉사단체인 오사카한의봉사단장으로서 재일제주인 진료를 주도했으며, 제32대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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