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한의난임치료 참가회원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5.02.05 10:2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지원사업 일정 공유 등 통해 효율적 사업 추진방안 논의

    울산난임.jpg

     

    [한의신문] 울산 지역 한의사들이 한의약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임신을 돕는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는 4일 울산시회 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참가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한의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진행에 따른 세부 일정 및 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난임치료사업 참가회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들에게 3개월간 최대 180만원까지 한약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접수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특히 2024년 지원대상자 21명 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임신에 성공한 2명의 케이스 스터디 발표가 이날 진행됐다. 울산시회는 임신성공 사례를 발표한 채기헌 생기나라한의원장과 김현진 도담한의원장에게 관내 의료지원업체의 물품교환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올해 난임 대상자 신청 및 선정과 한의원 지정 과정, 보건소 검사, 진료부 작성 및 주의사항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임신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홍 울산시회 난임위원장은 “울산 지역 난임부부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인 만큼 많은 난임부부들이 출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회원은 물론 울산시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