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이음·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 등 중점 추진

기사입력 2025.01.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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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한의사회, ‘2024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 개최
    제33대 회장선거에 현경철 회장 단독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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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15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2024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도민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예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회무 경과 보고 △2024회계연도 회비 수납 현황 보고 △2025회계연도 지부 사업계획 및 세출예산(안) 보고에 이어 올해 시행되는 △취약계층 무료 한방이음사업(2회차) △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과 진행하는 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인 ‘취약계층 무료 한방이음사업’은 올해 장애인 64명에게 7회의 한의진료(간호조무사 동반 방문)가 시행된다.


    또 제주도 건강위생과 건강지원팀과 실시하는 ‘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은 결혼 2년 이내·첫째 자녀 희망 여성 대상 한의약 지원 사업으로, 제주지부와의 협의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를 거쳐 제주도에서 예산이 지원이 된다.


    ‘출산여성 한약지원 사업’ 또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 신청을 통해 지원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도 가족친화팀에도 해결방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마감된 제33대 회장선거 후보 공고에는 현경철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를 실시, 5일 오후 7시에 당선인이 발표된다.


    오는 5월 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지부 보수교육은 4월 정기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이 보고될 예정이며, 3월 1일 최병일 3S한의원 대표원장의 매선요법 강의에 이어 같은달 8일에는 김경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의 자동차보험 교육이 추진된다.

     

    의안 심의에선 △2025회계연도 예산(안) 편성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사무국 임대차 계약의 건 △제주지부 회칙 및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변경의 건이 상정·의결됐다.


    이날 제주지부의 회칙 개정안에 따르면 제15조(임원의 선거)를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된다’로 수정하는 안과 함께 제17조(고문 및 자문위원) 문구를 ‘고문 및 자문위원을 이사회 의결에 의해 추천되고, 총회의 승인을 거쳐 위촉한다’는 내용으로 수정토록 했다. 


    이어 제45조(대의원총회 회의비 지급)에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과 임원에게 소정의 회의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이사회에서 결정한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해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현경철 회장은 “올해 진행되는 도민 대상 한의약 사업은 제주도의 저출생·초고령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통해 단결하는 모범 지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특히 불안한 정국과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지부가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단결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현경철 회장, 강준혁 수석부회장, 문창민 외부무회장, 최우석 내무부회장, 김성은 총무부회장을 비롯해 고대호 보험이사, 이창승  재무이사, 박주형 학술이사, 임지영·김남훈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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