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경남 창원특례시한의사회 6대 회장으로 정정수 마산지회장(사진 좌측)이 선출됐다.
경남 창원특례시한의사회(회장 최중기·이하 창원시분회)는 15일 힐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5년도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으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정정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한데 이어 의장, 감사, 도대의원 등을 인준했다.
정정수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친화’를 목표로 회무에 나설 계획으로, 현재 지역의료 공백 등 우리나라 의료계 전반에 걸친 여러 문제와 한의계에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회원 화합과 소통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회원 교육과 홍보에 집중하고, 회원들의 소통 창구 마련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회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지역내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사업의 진행도 순조롭게 됐으며, 관련 재정 또한 긍정적인 수준으로 확보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분회의 정책 사업의 준비와 진행과정, 재정 확보 등 모두 회원들의 참여와 격려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아울러 “이제 지난 6년간의 회장 임기를 마치게 됐는데 앞으로 새출발하는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미력하나마 분회의 발전을 위해 항상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의계 집단지성의 지혜를 모아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이런 한의계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의약의 위상 및 보장성 강화에도 의미있는 변화의 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원시분회 회원들의 결집된 역량을 통해 의료계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조명채 창원부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승환 창원중부지사장·진장애 김해지사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연봉 울산경남본부장·이수미 창원지원 심사평가부장도 참석해 창원시분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의계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경과·감사보고에 이어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특히 총회의장엔 기존 김영수 의장이 연임키로 했으며, 감사엔 이수엽(창원 우인한의원)·임동진(마산 임동진한의원)·조만근(진해 석동한의원) 원장이, 창원지회장엔 한진수 원장(창원 흥시윤한의원)이 선출됐다.
경남지부 대의원엔 창원지회 소속 권철현·우진혁·정대선·박동수·배병찬·조영일·정민수·박준수·박병규·한영규·이수엽 원장이, 마산지회 김이곤·김성은·이동욱·윤진구·김여환·김성배·김정욱 원장이, 진해지회 김성현·김승현·정형원 원장이 인준됐다.
이날 창원시분회는 창원시와 연계한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저소득층 한약지원 사업 등에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창원시분회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창원시장 표창: 한진수(창원 흥시윤한의원),
△경남한의사회 표창: 안철우(창원 솔백한의원), 김봉근(마산 장수한의원), 김성민(진해 김성민한의원)
△창원시분회 감사패: 한영규(창원 신월한의원), 김영빈(마산 김영빈한의원), 백인철(진해 마천한의원), 정승규(창원 우리한의원), 안남규(마산 해민한의원), 조권일(진해 원광한의원)
△창원시분회 공로패: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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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특집 강연 -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 방송 예정[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진행하는 ‘K-MEDI 특집 강연-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이 오는 29일 TBC에서 방송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K-MEDI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의학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대구한의대는 K-MEDI 산업과 관련된 고품질 지식 강좌를 기획·제작, 국민들이 쉽게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한의학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왕의 한의학(왕과 어의) △음식과 한의학 △전염병과 한의학 등 역사적 사건과 밀접하게 연결된 흥미로운 한의학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한의학이 과거의 중요한 사회적 사건과 어떻게 연관돼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설날 연휴 동안 △29일(수) 오전 8시 40분 △31일(금) 오후 5시 50분 △2일 오전 7시 40분 등 총 3회에 걸쳐 방송되며, 이번 방송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 변준석 대구한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의료원장, 레 티 티엔 베트남 유학생, TBC 장진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K-MEDI 특집 강연-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은 이후 대구한의대학교 하니아카데미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학습자들이 편리하게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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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한의신문] 설 연휴 동안 전국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문의·수술실 간호사·검사인력·구급 차량 등이 상시 대기한다. 국가보훈부는 설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필수 의료의 정상적인 가동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검사인력, 구급 차량 등도 상시 대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보훈부와 보훈공단 그리고 각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통해 응급진료 상황을 공유·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보건소 직원을 각 보훈병원의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근무 인력 현황과 근무시간, 특이 사항 등을 매일 확인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이를 위해 최근 일주일 동안 인천·광주·부산·중앙보훈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으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희완 차관이 23일 대구보훈병원과 대전보훈병원을 각각 방문, 응급진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다. 특히 보훈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공백에 따라 보훈병원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의 당직근무 체계로 전환해 현재까지 87명의 의사를 채용했다. 또한 진료지원간호사 216명을 전국 보훈병원의 진료과와 수술실 등에 배치·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보훈병원과 함께 전국 892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설 연휴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 보훈 가족의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 위탁병원은 보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영상통화) 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입소자 건강 등을 위해 발열 등 독감(코로나19 포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 고령 또는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가 적기에 보훈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국립묘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와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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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1519개 한의의료기관 진료[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히고, 일차진료와 경증 응급환자는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의협은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119개소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에 임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료하는 한의의료기관은 164개소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명절 연휴 기간동안 동네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감기와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증상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환자들로 복잡한 응급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의협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900여 곳에 육박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내원환자 질환 비율이 △근골격계 통증 관련(39.5%) △염좌 관련(21.4%) △교통사고 관련(15.3%) △소화불량(복통 포함) 8.1% △두통 관련(4.0%) 등의 순으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한의협은 “설 연휴 기간이 아니더라도 환자 발생시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침과 뜸, 부항, 약침, 추나와 첩약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3만 한의사들은 앞으로도 국민이 언제 어느 때라도 한의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 연휴(25∼30일) 기간 중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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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영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한의신문] 원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진주시협의회장(원한의원장)이 ‘2024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자’에 선정,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원호영 회장은 7일 서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대 형성,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달받았다. 원호영 회장은 “어지러운 정국과 더불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훈장을 받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면서도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심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국민이 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헌법기관이자 자문기구로, 위원들은 시도의원에서부터 다양한 직능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 각 계층의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장을 맡은 바 있는 원 회장은 지난 2023년 9월, 6년만에 다시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그동안 원 회장은 민주평통에 몸담으면서 평화통일 담론 형성을 비롯해 협의회 운영 활성화, 자문위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래세대 통일관 정립, 대학생 평화통일 봉사단 결성, 통일동아리 발전기금 전달 등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공헌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탈북민·다문화가정 돕기 성금 전달, 탈북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 국가보훈단체·지역경로당에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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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비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한의신문] 정부가 설 연휴 기간동안 국민의 안전과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과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모니터링·점검 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설 연휴 기간(1.25.~2.2.) 동안 일 평균 1만 6815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24년 설 연휴 대비 361.6%, ’24년 추석 연휴 대비 92.3%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설 당일(1.29.) 운영 시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각 기관별로 복지부·행안부 및 각 지자체 소속 담당관을 일대일로 지정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증 호흡기질환 환자 분산으로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발열클리닉을 기존 115개소에서 135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또한 호흡기질환 협력병원(197개소)의 대상 질환을 코로나19에서 인플루엔자 폐렴 환자까지 확대하는 등 호흡기질환 대응 역량을 보완하였다. 아울러 진료역량이 취약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를 위해 △산과·신생아 전원·이송 전담팀 운영 △별도 종합상황판 구축 △시·도별 NICU(신생아 중환자실) 확보 협조 요청 등 지원을 강화하였다. 정부는 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당직·관리체계를 가동 중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 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중증·응급질환 전원을 지원한다.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 지원인력 대기 등도 점검한다. 각 지자체는 단체장을 반장으로 하여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관리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www.e-gen.or.kr),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비교적 경증인 질환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하고, 사전에 문을 여는지 직접 연락하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휴에도 환자의 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의료진과 약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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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총회…“어르신 주치의·한의난임치료 주력”[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윤해선·이하 성남시분회)는 22일 분당구 소재 W힐스컨벤션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올해 어르신 건강주치의·한의난임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학생 장학금 수여를 통해 초고령·저출산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제명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성남시분회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취약계층 돌봄과 한의약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해낸 바, 회원 여러분과 임원진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한 해는 각 한의원들이 더 발전되고,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분회는 지속적인 사업개발의 노력에 정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약을 만나면 건강이 보인다’는 모토로 올해 성남시민을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윤해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전통의학의 계승자요. 미래의학의 개척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달려왔는데 이는 회원들의 헌신과 격려 그리고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길 바라며, 오늘 총회가 ‘사랑받고, 기쁨 주는 한의약’이 되는 다짐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윤성찬 회장, 신상진 시장, 이덕수 의장, 이수진 의원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성남시분회는 그동안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로 꾸준히 헌신하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특히 최근 한의계가 X-Ray 사용 관련 항소심에서 승리함에 따라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확대는 물론 급여화 또한 이뤄질 수 있도록 정관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성남시분회 총회 참석 등 만남을 지속해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향후 시민건강 돌봄을 위한 한의계 사안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성남시의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성남시분회 회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중원구)은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항상 한의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성남시분회는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에서도 대한한의사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좋은 고견들을 듣고 있는데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계 사안들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도 참석, 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으며, 성남시의회 서은경·최종성·정연화·서희경·박기범·이영경·윤혜선·민영미·성해련 의원도 참석해 성남시분회를 응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4회계연도 △회무경과 보고 △감사 보고 △사업 보고 △세입·세출 결산 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회칙 개정(안)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성남시분회는 그동안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통해 초음파기기를 활용한 무릎 건강 진단 등을 시행, 어르신 건강증진은 물론 현대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성남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적 위기인 인구절벽 사태 극복에 앞장서 왔다. 또한 ‘취약계층 첩약지원 사업’,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장학금 후원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으며, 특히 지난해 관내 공공의료기관인 성남시의료원 내 중단된 한의과 운영과 관련 한의사 채용을 통해 운영을 재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성남시분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성남시와 연계한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성남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내외빈 및 장학생,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장학금 수여식’에선 지난해 회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관내 한의대 학부생 및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의대학부: 김0우(가천대), 차0기(동국대) △고등부: 이0연·장0환(분당경영고), 박0율(성보경영고), 이0호(태원고), 이0재(복정고) △중등부: 김0지·유0상(동광중), 신0찬(금광중) 또한 지역 보건 향상과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성남시장 표창: 민상준(분당도담한의원), 김종호(모란성심한의원)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 안남도(분당수내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이종한(오렌지한의원), 이인희(경희스카이한의원)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김태헌(태헌한의원), 이성진(위례하늘애한의원), 조준영(자윤한의원), 정훈(원탑한의원) △성남시분회장 표창: 최훈근(늘좋은한의원), 문영식(선경한의원), 고정순(수한의원), 이민준(이민준한의원), 신재화(위례명인한의원), 박소연(쏘굳한의원), 선현주(선현주한의원), 최주리(창덕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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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총회…“다학제 통합돌봄 연구 주력”[한의신문]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이하 부천시분회)는 23일 연그리다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역 어르신 돌봄을 위한 다학제 기반 한·양방 통합돌봄 사업 및 교차 진료 연구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범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분회는 그동안 한의사 주치의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차의료에서 한의약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재택의료센터와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한의학적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부천 시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의학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와 홍보를 통해 우리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시분회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심 한의의료기관’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헌신하며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이에 한의협은 그 뜻을 받들어 올해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 등 한의약의 강점을 가진 새 분야의 개척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 축사를 통해 부천시분회의 건승과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천시분회는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세입세출 결산 보고 △감사 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예산(안) 심의의 건 △중앙 및 경기도 대의원 인준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한의협 중앙회 대의원에는 임장신 대의원의 사임에 따라 은영준·전성배 원장을 대의원으로, 경기지부 대의원에는 김태준·문원용 원장을 인준했다. 부천시분회는 초고령화사회, 어르신들이 지역 내 ‘계속 거주’를 목표로 한의학적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재택의료센터 지정 한의원 2개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 30개소로 확대됐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를 실시, 보건의료 직역 간 다학제 협력체계를 구축한 연계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한의-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부천시분회는 오는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이러한 다학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한·양방 통합돌봄 및 교차 진료 연구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해 한·양방 교차 진료 등 지역·필수의료로서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협업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각 보건의료 직능간 진료 사례 공유(정기 월례회의 등) △임상 데이터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돌봄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문진료뿐만 아니라 △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요양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는 부천시분회 허준봉사단(단장 심상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시분회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장 표장: 이경배 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표창: 이제완 원장 △이건태 국회의원 표창: 송기욱 원장 △김기표 국회의원 표창: 최돈열 원장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남호현 원장 △부천시의회 의장 표창: 김도환 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차철주·왕소영 원장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진성배·김태준·김휘문 원장 △부천시분회 감사장: 부천시 김성용·김영훈 주무관·홍은영 통합돌봄팀장·유정희 실무원, 장정순 부천시재가요양기관협회장,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정성기 관장·강희복 부관장, 권혁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박현 범안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애 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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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의사회 총회…“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 목표”[한의신문] 경남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22일 동방호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진주시 출산율 제고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창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거치며 진주시분회는 한의약 홍보를 강화하고자 관내 초중학교 66개소에 한의약 도서 기증, 입소 아동 한약지원을 위한 진주기독육아원과의 결연을 진행하는 등 사회 환원의 마음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면서 “올해는 진주시민을 위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회원 간 유대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정승원 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진부시분회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한약을 지원하는 등 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애써오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지역주민들의 합리적 의료이용 도모가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항상 한의사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분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이상길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은 “비롯 바위처럼 단단하지 않지만 불굴의 저항력과 영원불멸의 힘을 상징하는 솔연처럼 유연하면서도 강해진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해 경제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진주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솔연과 같이 굳세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추진 사업 및 회무 경과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 및 예산 항목변경 이사회 위임의 건 △도대의원 인준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진주시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초등중학생 한약 지원 사업’을 실시, 관내 초등중학생 70명에게 한약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경남서부보춘지청과의 ‘6.25유공자 한약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유공자 22명에게 한약 지원과 함께 최근 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지역사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 사업’에 착수, 진주기독육아원 입소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한약 및 자립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진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와 ‘진주시 한의약 육성 조례’에 이어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한의약육성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게 됐는데 이에 여러 시·도에서 그 효능이 입증된 산모 산후조리 한약지원을 진주시에서도 할 수 있도록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의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남지부 대의원에는 윤재은·김장홍·고삼선·박경범·제용근·하재정 원장이 인준됐다. 한편 진주시분회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진주시장 표창: 김장홍(대통한의원) △경남한의사회장 표창: 류승민(공룡한의원), 김우진(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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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현장방문[한의신문] 이상원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24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구로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며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좋은이웃들’은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약 7만4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다. 이날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박스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사례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지역사회에서 민간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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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지난해 추진 한의약 사업 등 최종 점검[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3일 지부회관 및 온라인을 통해 ‘2024회계연도 제2차 전체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실시한 회원·도민 대상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진행되는 사업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2대 집행부가 한 해 동안 회무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 33개 분회장님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학술세미나, 정책제안, 홍보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도 철저히 검토하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에 진행된 △회원 보수교육 △추계학술세미나 △경영실무세미나 △해외의료봉사 △ICMART 국제학술대회 대만중의사공회 초청 간담회 △2024년 제12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참가 결과 △경기지부장배 골프대회 △권역별 분회장 간담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경기도 한의원 TV방송 송출 협약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업무협약식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제7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버스 외부광고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지부 회칙 개정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심의 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등을 상정·논의했다. 한편 ‘제74회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 수원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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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EDI 특집 강연 -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 방송 예정[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진행하는 ‘K-MEDI 특집 강연-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이 오는 29일 TBC에서 방송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K-MEDI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의학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대구한의대는 K-MEDI 산업과 관련된 고품질 지식 강좌를 기획·제작, 국민들이 쉽게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한의학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왕의 한의학(왕과 어의) △음식과 한의학 △전염병과 한의학 등 역사적 사건과 밀접하게 연결된 흥미로운 한의학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통해 한의학이 과거의 중요한 사회적 사건과 어떻게 연관돼 발전해 왔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설날 연휴 동안 △29일(수) 오전 8시 40분 △31일(금) 오후 5시 50분 △2일 오전 7시 40분 등 총 3회에 걸쳐 방송되며, 이번 방송에는 최태성 역사 강사, 변준석 대구한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의료원장, 레 티 티엔 베트남 유학생, TBC 장진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다양한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K-MEDI 특집 강연- 역사 속의 재미있는 한의학’은 이후 대구한의대학교 하니아카데미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학습자들이 편리하게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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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보훈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한의신문] 설 연휴 동안 전국 보훈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전문의·수술실 간호사·검사인력·구급 차량 등이 상시 대기한다. 국가보훈부는 설 연휴를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과 국민이 전국 보훈병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중앙·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 특히 필수 의료의 정상적인 가동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검사인력, 구급 차량 등도 상시 대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이송·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보훈부와 보훈공단 그리고 각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통해 응급진료 상황을 공유·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보건소 직원을 각 보훈병원의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근무 인력 현황과 근무시간, 특이 사항 등을 매일 확인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이를 위해 최근 일주일 동안 인천·광주·부산·중앙보훈병원에 대한 현장점검을 했으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희완 차관이 23일 대구보훈병원과 대전보훈병원을 각각 방문, 응급진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한다. 특히 보훈부는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공백에 따라 보훈병원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의 당직근무 체계로 전환해 현재까지 87명의 의사를 채용했다. 또한 진료지원간호사 216명을 전국 보훈병원의 진료과와 수술실 등에 배치·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보훈병원과 함께 전국 892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설 연휴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 보훈 가족의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 위탁병원은 보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사전예약제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영상통화) 면회가 가능하다. 다만 입소자 건강 등을 위해 발열 등 독감(코로나19 포함)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이 제한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설 연휴 기간 고령 또는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가 적기에 보훈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국립묘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배와 추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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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1519개 한의의료기관 진료[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히고, 일차진료와 경증 응급환자는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의협은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한 결과,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119개소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에 임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료하는 한의의료기관은 164개소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명절 연휴 기간동안 동네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감기와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증상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환자들로 복잡한 응급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한의협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900여 곳에 육박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그 결과 내원환자 질환 비율이 △근골격계 통증 관련(39.5%) △염좌 관련(21.4%) △교통사고 관련(15.3%) △소화불량(복통 포함) 8.1% △두통 관련(4.0%) 등의 순으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한의협은 “설 연휴 기간이 아니더라도 환자 발생시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침과 뜸, 부항, 약침, 추나와 첩약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대한민국 3만 한의사들은 앞으로도 국민이 언제 어느 때라도 한의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 연휴(25∼30일) 기간 중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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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영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한의신문] 원호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진주시협의회장(원한의원장)이 ‘2024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자’에 선정,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원호영 회장은 7일 서울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대 형성,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전달받았다. 원호영 회장은 “어지러운 정국과 더불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까지 발생한 상황에서 훈장을 받아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면서도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열심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국민이 주는 훈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헌법기관이자 자문기구로, 위원들은 시도의원에서부터 다양한 직능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 각 계층의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간 민주평통 진주시협의회장을 맡은 바 있는 원 회장은 지난 2023년 9월, 6년만에 다시 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그동안 원 회장은 민주평통에 몸담으면서 평화통일 담론 형성을 비롯해 협의회 운영 활성화, 자문위원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래세대 통일관 정립, 대학생 평화통일 봉사단 결성, 통일동아리 발전기금 전달 등을 통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공헌하는 한편 다문화가정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탈북민·다문화가정 돕기 성금 전달, 탈북청소년 대상 멘토링 활동, 국가보훈단체·지역경로당에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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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비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한의신문] 정부가 설 연휴 기간동안 국민의 안전과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과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등이 집중 논의됐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하여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다. 정부는 다양한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 모니터링·점검 체계를 마련,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설 연휴 기간(1.25.~2.2.) 동안 일 평균 1만 6815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는 ’24년 설 연휴 대비 361.6%, ’24년 추석 연휴 대비 92.3% 증가한 수준이다. 정부는 문 여는 의료기관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설 당일(1.29.) 운영 시 보상을 대폭 강화하고, 각 지자체에서 지역별 의약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각 기관별로 복지부·행안부 및 각 지자체 소속 담당관을 일대일로 지정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증 호흡기질환 환자 분산으로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발열클리닉을 기존 115개소에서 135개소로 확대 지정하였다. 또한 호흡기질환 협력병원(197개소)의 대상 질환을 코로나19에서 인플루엔자 폐렴 환자까지 확대하는 등 호흡기질환 대응 역량을 보완하였다. 아울러 진료역량이 취약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를 위해 △산과·신생아 전원·이송 전담팀 운영 △별도 종합상황판 구축 △시·도별 NICU(신생아 중환자실) 확보 협조 요청 등 지원을 강화하였다. 정부는 진료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설 연휴 당직·관리체계를 가동 중이다.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 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중증·응급질환 전원을 지원한다.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 지원인력 대기 등도 점검한다. 각 지자체는 단체장을 반장으로 하여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관리한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www.e-gen.or.kr),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한다. 정부는 비교적 경증인 질환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이나 중소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하고, 사전에 문을 여는지 직접 연락하여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휴에도 환자의 곁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의료진과 약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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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의사회 총회…“어르신 주치의·한의난임치료 주력”[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윤해선·이하 성남시분회)는 22일 분당구 소재 W힐스컨벤션에서 ‘제51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 올해 어르신 건강주치의·한의난임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관내 학생 장학금 수여를 통해 초고령·저출산 대응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제명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성남시분회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취약계층 돌봄과 한의약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해낸 바, 회원 여러분과 임원진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 한 해는 각 한의원들이 더 발전되고,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남시분회는 지속적인 사업개발의 노력에 정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약을 만나면 건강이 보인다’는 모토로 올해 성남시민을 만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윤해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전통의학의 계승자요. 미래의학의 개척자’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달려왔는데 이는 회원들의 헌신과 격려 그리고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길 바라며, 오늘 총회가 ‘사랑받고, 기쁨 주는 한의약’이 되는 다짐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윤성찬 회장, 신상진 시장, 이덕수 의장, 이수진 의원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성남시분회는 그동안 지역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로 꾸준히 헌신하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특히 최근 한의계가 X-Ray 사용 관련 항소심에서 승리함에 따라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확대는 물론 급여화 또한 이뤄질 수 있도록 정관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성남시분회 총회 참석 등 만남을 지속해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향후 시민건강 돌봄을 위한 한의계 사안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성남시의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성남시분회 회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2025년에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시 중원구)은 “보건의료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항상 한의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성남시분회는 성남시의료원 한의과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에서도 대한한의사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좋은 고견들을 듣고 있는데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한의계 사안들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도 참석, 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으며, 성남시의회 서은경·최종성·정연화·서희경·박기범·이영경·윤혜선·민영미·성해련 의원도 참석해 성남시분회를 응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2024회계연도 △회무경과 보고 △감사 보고 △사업 보고 △세입·세출 결산 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세입·세출 예산(안) △회칙 개정(안)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됐다. 성남시분회는 그동안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을 통해 초음파기기를 활용한 무릎 건강 진단 등을 시행, 어르신 건강증진은 물론 현대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성남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적 위기인 인구절벽 사태 극복에 앞장서 왔다. 또한 ‘취약계층 첩약지원 사업’,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장학금 후원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으며, 특히 지난해 관내 공공의료기관인 성남시의료원 내 중단된 한의과 운영과 관련 한의사 채용을 통해 운영을 재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성남시분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성남시와 연계한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성남시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등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내외빈 및 장학생,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25 장학금 수여식’에선 지난해 회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관내 한의대 학부생 및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한의대학부: 김0우(가천대), 차0기(동국대) △고등부: 이0연·장0환(분당경영고), 박0율(성보경영고), 이0호(태원고), 이0재(복정고) △중등부: 김0지·유0상(동광중), 신0찬(금광중) 또한 지역 보건 향상과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성남시장 표창: 민상준(분당도담한의원), 김종호(모란성심한의원)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 안남도(분당수내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이종한(오렌지한의원), 이인희(경희스카이한의원)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김태헌(태헌한의원), 이성진(위례하늘애한의원), 조준영(자윤한의원), 정훈(원탑한의원) △성남시분회장 표창: 최훈근(늘좋은한의원), 문영식(선경한의원), 고정순(수한의원), 이민준(이민준한의원), 신재화(위례명인한의원), 박소연(쏘굳한의원), 선현주(선현주한의원), 최주리(창덕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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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한의사회 총회…“다학제 통합돌봄 연구 주력”[한의신문]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이하 부천시분회)는 23일 연그리다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역 어르신 돌봄을 위한 다학제 기반 한·양방 통합돌봄 사업 및 교차 진료 연구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범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시분회는 그동안 한의사 주치의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차의료에서 한의약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도입과 확산을 위해 힘써 왔으며, 재택의료센터와 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한의학적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올해는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부천 시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의학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와 홍보를 통해 우리의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천시분회는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심 한의의료기관’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헌신하며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면서 “이에 한의협은 그 뜻을 받들어 올해 중앙정부 지원의 한의난임치료와 공공의료 진입 등 한의약의 강점을 가진 새 분야의 개척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언제나 '회원이 먼저, 한의학이 먼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한의사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서영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은옥 부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 축사를 통해 부천시분회의 건승과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 부천시분회는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세입세출 결산 보고 △감사 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심의의 건 △예산(안) 심의의 건 △중앙 및 경기도 대의원 인준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한의협 중앙회 대의원에는 임장신 대의원의 사임에 따라 은영준·전성배 원장을 대의원으로, 경기지부 대의원에는 김태준·문원용 원장을 인준했다. 부천시분회는 초고령화사회, 어르신들이 지역 내 ‘계속 거주’를 목표로 한의학적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재택의료센터 지정 한의원 2개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 30개소로 확대됐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한의방문진료를 실시, 보건의료 직역 간 다학제 협력체계를 구축한 연계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건강 관리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한의-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부천시분회는 오는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이러한 다학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한·양방 통합돌봄 및 교차 진료 연구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해 한·양방 교차 진료 등 지역·필수의료로서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협업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각 보건의료 직능간 진료 사례 공유(정기 월례회의 등) △임상 데이터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돌봄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문진료뿐만 아니라 △생활 지원 △주거환경 개선 △요양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교육도 진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는 부천시분회 허준봉사단(단장 심상민)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시분회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장 표장: 이경배 원장 △서영석 국회의원 표창: 이제완 원장 △이건태 국회의원 표창: 송기욱 원장 △김기표 국회의원 표창: 최돈열 원장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남호현 원장 △부천시의회 의장 표창: 김도환 원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차철주·왕소영 원장 △경기도한의사회장 표창: 진성배·김태준·김휘문 원장 △부천시분회 감사장: 부천시 김성용·김영훈 주무관·홍은영 통합돌봄팀장·유정희 실무원, 장정순 부천시재가요양기관협회장,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정성기 관장·강희복 부관장, 권혁칠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 박현 범안종합사회복지관장, 김성애 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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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의사회 총회…“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시 목표”[한의신문] 경남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22일 동방호텔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열고, 진주시 출산율 제고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창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거치며 진주시분회는 한의약 홍보를 강화하고자 관내 초중학교 66개소에 한의약 도서 기증, 입소 아동 한약지원을 위한 진주기독육아원과의 결연을 진행하는 등 사회 환원의 마음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면서 “올해는 진주시민을 위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회원 간 유대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정승원 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진부시분회는 ‘지역사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과 성장에 필요한 한약을 지원하는 등 늘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애써오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지역주민들의 합리적 의료이용 도모가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항상 한의사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주시분회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이상길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은 “비롯 바위처럼 단단하지 않지만 불굴의 저항력과 영원불멸의 힘을 상징하는 솔연처럼 유연하면서도 강해진다면 어떤 위기가 와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새해 경제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진주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솔연과 같이 굳세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선 지난해 △추진 사업 및 회무 경과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 및 예산 항목변경 이사회 위임의 건 △도대의원 인준의 건을 상정, 원안대로 통과됐다. 진주시분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를 대상으로 한의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초등중학생 한약 지원 사업’을 실시, 관내 초등중학생 70명에게 한약을 지원키로 했다. 이어 경남서부보춘지청과의 ‘6.25유공자 한약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유공자 22명에게 한약 지원과 함께 최근 건보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지역사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 사업’에 착수, 진주기독육아원 입소 아동들의 건강한 양육을 위한 한약 및 자립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회장은 ‘진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와 ‘진주시 한의약 육성 조례’에 이어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장은 “국회에서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한의약육성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수 있게 됐는데 이에 여러 시·도에서 그 효능이 입증된 산모 산후조리 한약지원을 진주시에서도 할 수 있도록 ‘산후조리 한약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한의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남지부 대의원에는 윤재은·김장홍·고삼선·박경범·제용근·하재정 원장이 인준됐다. 한편 진주시분회는 지역 보건 향상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진주시장 표창: 김장홍(대통한의원) △경남한의사회장 표창: 류승민(공룡한의원), 김우진(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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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맞이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현장방문[한의신문] 이상원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은 24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구로푸드뱅크마켓을 운영하며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좋은이웃들’은 전국 140개 시군구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약 7만4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복지 네트워크다. 이날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박스를 제작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구로구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으로부터 다양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 사례를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상원 복지정책관은 “지역사회에서 민간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사회복지협의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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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지난해 추진 한의약 사업 등 최종 점검[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3일 지부회관 및 온라인을 통해 ‘2024회계연도 제2차 전체이사회’를 개최, 지난해 실시한 회원·도민 대상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진행되는 사업 관련 예산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32대 집행부가 한 해 동안 회무를 잘 할 수 있게 도와준 33개 분회장님들께 큰 감사를 드리며, 학술세미나, 정책제안, 홍보사업 등 많은 분야에서 회원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도 철저히 검토하고,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에 진행된 △회원 보수교육 △추계학술세미나 △경영실무세미나 △해외의료봉사 △ICMART 국제학술대회 대만중의사공회 초청 간담회 △2024년 제12회 전국한의사축구대회 참가 결과 △경기지부장배 골프대회 △권역별 분회장 간담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경기도 한의원 TV방송 송출 협약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업무협약식 △2024 경기도 한의약 리더십 최고위과정 △제7회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버스 외부광고 등에 대한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경기지부 회칙 개정의 건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심의 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등을 상정·논의했다. 한편 ‘제74회 경기지부 정기대의원총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 수원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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