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과 건기식의 융합,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모색

기사입력 2025.01.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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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건기식, 환자 만족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전략 가능
    ‘현장 혈액검사로 경험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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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혈액검사로 경험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워크샵이 선경메디컬(대표 마재호) 주관아래 11일 서울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개최돼 한의의료기관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활용법이 소개됐다.

     

    강동완 원장(영양과한의원)은 ‘맞춤형 건기식으로 홍삼, 비타민을 이겨보자!’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맞춤형 건기식이 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등 주요 질환의 혈액검사 결과와 이에 적합한 건강기능식품군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영 원장(루아한의원)은 ‘맞춤형 건기식이 필요한 통증 임상 케이스’라는 주제 발표에서 한의사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만성 통증 환자의 건강기능식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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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통증 환자 치료에서 침, 한약, 건강기능식품을 조합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적용하는 사례도 상세히 공유했으며, 참가자 6명의 혈액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처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샵을 마련한 마재호 대표는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의 융합이 한의학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면서 “혈액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치료와 관리는 한의학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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