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열 원장 “사업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에 보람”
[한의신문] 방호열 거제시 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한의재택의료연구회장)은 지난 1·2차에 이어 올해에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나선다.
방호열 원장과 거제시(권한대행·부시장 정석원)는 6일 거제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거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돌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의의료가 제공되는 돌봄 정책 중 하나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정부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 지원(Aging in Place)’을 목표로, 의료적 욕구를 고려한 의료-요양 연계 시범사업 모형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1~5등급, 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1~2등급 우선)으로,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함께하는 다학제팀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의료-요양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 원장의 동방신통부부한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간 사업을 실시한다.
방호열 원장은 “그동안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의료기관을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한의사회 보수교육, 학회 등을 통해 한의방문진료의 저변 확대와 ‘한의재택의료연구회’도 결성해 관련 교육 및 제도 연구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방 원장은 최근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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