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한의대 정시 경쟁률 10.56:1, 동국대가 전국 최고

기사입력 2025.01.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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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WISE) 28.67대 1, 상지대 19.75대 1, 동신대 16.09 대 1 順
    의대 지원 1만519명 전년 대비 2421명 증가, 의대 평균 경쟁률 6.58대 1

    정시.PNG

     

    [한의신문] 2025학년도 한의과대학(원) 정시 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이 평균 10.56대 1로 집계됐다.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245명 모집에 2587명이 지원했으며, 지난해(245명 모집/2434명 지원) 경쟁률이 9.93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 약간의 경쟁률 증가가 나타났다.


    특히 동국대(WISE) 한의과대학은 12명 모집에 344명이 지원해 경쟁률 28.67대 1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상지대가 19.75대 1로 뒤를 이었으며, 동신대와 대전대도 각각 16.09대 1, 12.88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국대 한의대.png

     

    올해 정시 모집에서 수시 미충원으로 인해 이월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된 영향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수시에서 한의대,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계열 간 중복합격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수시 합격자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합격자 발표 일정은 대학별로 상이하다. 가장 빠른 발표는 가천대로, 1월 15일에 진행된다. 이후 동신대가 17일, 대전대가 21일, 경희대가 24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2월에는 상지대 4일, 동의대 5일에 이어 대구한의대·동국대(WISE)·부산대·세명대·우석대·원광대가 7일에 발표를 진행하며 정시 전형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의과대학 정시 모집에서는 지원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자는 1만519명으로 전년 대비 2421명(29.9%) 증가했다. 의대 정시 지원자는 증가했지만, 39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6.58대 1로 전년(6.71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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