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의대 남태광 학생,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기사입력 2024.12.26 14:0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학문적 성취와 공동체에 헌신한 공로 인정받아

    남태광.jpg

     

    [한의신문]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남태광 학생이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 사고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및 청년 일반 50명 등 총 10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태광 학생은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기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SCI급 국제 학술지와 국내 KCI 등재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SCI 논문 ‘Effectiveness of Chickpeas on Blood Suga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돌봄의료에 대한 한의사 인식도 조사’ 등이 있다.

     

    또한 남태광 학생은 대한민국당뇨학교 멘토링 과정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당뇨병 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한의학회 한의미래인재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남태광 학생은 자신의 성과가 개인의 노력만이 아닌 공동체의 지원과 배려 덕분임을 강조하면서, “제가 걸어온 모든 길에는 공동체의 희생과 배려가 깃들어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받은 사랑과 지지를 제 삶의 가치로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