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박물관-상주박물관, 상호 콘텐츠 교류 맞손

기사입력 2024.12.23 10:5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등 협력

    허준.jpg

     

    [한의신문] 허준박물관(관장 김충배)은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과 20일 허준박물관에서 상호 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여 조선시대 의료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의료 문화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인적·물적 문화자원 활용·교류 △공동 추진 사업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정보 상호 공유 등이다.

     

    상주박물관은 2007년 개관하여 상주지역의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교육을 통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경상감영과 최초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을 조명하는 관련 전시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허준박물관은 동양 최고 의서 ‘동의보감’과 저자 ‘허준’을 알리고자 2005년 개관하였다.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조선시대 내의원에서 근무한 의관과 선비이자 의사였던 유의에 관련된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며, 우리나라 의학 전문 박물관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충배 관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한의약과 동의보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앞으로 양 기관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