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사회 이사회, 제37대 회장 선거 일정 확정

기사입력 2024.12.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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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관리 방침 논의 및 ‘24 영덕국제웰니스페스타 등 성과 공유
    김현일 회장 “회원 여러분 덕분에 각종 사업들 소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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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는 19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 및  영덕국제웰니스페스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한데 이어 제37대 회장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과 관련해서는 모집된 33명의 지원자 중 5명의 난임부부가 임신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 영덕국제웰니스페스타’와 관련해서는 6개 분야의 38개 프로그램이 운영돼 영덕군 주민과 관광객에게 한의 의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독일의 크나이프 전통의학 체험, 한방 내 몸 알기, 한방 미용치료 등이 포함됐다.


    특히 △대사성질환치료 △마음치료 △기공체험 △물리치료 등 한의약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와 한의약 산업의 연결을 강화한 성공 사례로 평가됐다.


    회의에서는 또 제37대 회장 선거 일정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및 투표, 개표를 포함한 모든 과정이 2월 중순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시스템과 우편투표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보험위원회는 회원들에게 한의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와 관련된 사항을 비롯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지침 개정 등을 안내하며 이해를 도왔다.


    한편 김현일 회장은 “올해 각종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데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가 내 일같이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이라며 “새해에도 집행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한의약과 지부 발전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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