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호 원장 “한의약으로 고독사 예방하는 공공의료사업 확대되길”
[한의신문] 중랑구한의사회(회장 김성민)는 13일 면목7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면목7동 1인 가구 ‘온온(溫ON)’ 사업’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진행된 교육을 동영상을 통해 되돌아보면서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대상 조기 발견 및 고독사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원체계 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온온 사업’은 중화2동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사업에 대한 효과가 널리 알려져 올해부터 면목7동까지 확대돼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 대상을 위해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어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고독사 위험 대상이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우울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목7동 온온 사업은 고독사 위기가 높은 저소득 1인 가구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권대호 용천경희한의원장의 강연과 함께 면목종합사회복지관·동북여성환경연대 초록상상과 함께 ‘함께 만드는 동행’이란 주제로 취미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 참여자들은 “집에 가면 혼자라는 생각 때문에 우울감도 심했고, 몸도 더 아픈 것 같았다”면서 “이번 사업에 참여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사업을 통해 나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던 사업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온온 사업이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관련 권대호 원장은 “이번 사업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줄까를 많이 고민하게 됐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한의 심리치료인 ‘감정자유기법’을 비롯해 정신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려고 강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참여자 대부분이 사업에 만족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노력해준 부분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온 사업과 같은 한의약 기반의 공공의료 사업이 보다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중랑구한의사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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