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의사회, 초·중학교 66개교에 한의약 도서 전달

기사입력 2024.12.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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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연계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
    이창훈 회장 “기증 도서가 학생들의 한의약 친밀도 높이는데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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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12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진주교육지원청 도서 전달식’을 갖고, 540만원 상당의 한의약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진주시분회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새학기에 관내 초·중학교 66개교에 진주시분회가 선정한 한의약 홍보 도서가 전달된다.

     

    이번 기증에 따라 초등학교 43개교에 △한의사는 어때?△맥을 짚어 볼까? △푸른노인-강우규 △키성장의 일급비밀 △술술 동의보감을, 중학교 23개교엔 △우리 동네 한의사 △성적도 치료가 되나요? △이것이 체질이다 △MT한의원 △사람잡는 약초부가 각각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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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 회장은 “이번에 기증되는 도서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한의약에 대해 알기 쉽고, 작품성·창의성 면에서도 훌륭한 작품들로 선정했다”면서 “한의약이 국민의료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초·중학생들은 아직 이를 낯설게 느끼고 있고,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증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접근성이 제고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분회는 지난 2012년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더불어 경남서부보훈지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가 유공자 대상 한방지원사업을 펼쳐오고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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