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에 동참

기사입력 2024.1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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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통해 조성된 성금 1500만원 전달
    박성우 서울시회장 “어려운 이웃에 항상 따뜻한 마음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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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지난달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하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 ‘2024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 사회공헌활동 및 정기회의에 참석, 건보공단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에서는 협의체에서 조성한 모금액 15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를 통해 하늘반창고키즈사업에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우리 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보호대상 아이들에게 발달단계에 맞춰 시력교정(안경, 렌즈)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건강보험료 변경사항 및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등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채복순 서울지역본부 의료요양돌봄연계추진단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황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를 진행하고, 각 의료단체의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박성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이 있게 마련이며, 매년 이들에게 협의체 단체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또한 내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돌봄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관련 시범사업의 현황 및 정책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서울시한의사회에서도 항상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한의약 관련 공공의료 정책 마련에도 회무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 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건강보험제도 운영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이해관계자인 서울 의약단체를 비롯해 소비자단체, 서울시청, 서울지역본부, 학계, 언론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건강보험제도 의견 수렴 협의체로, 지난 20164월에 출범한 이후 정기회의 개최를 비롯해 매년 말에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및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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