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위탁아동 건강증진 위한 한약 기부

기사입력 2024.11.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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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수 회장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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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23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가정위탁지원센터 송년행사’에서 지역 내 위탁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약 전달식을 가졌다.

     

    달달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날 한약 전달식에서 울산시한의사회는 한약 64제(1920만원 상당)를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증했다.

     

    달달프로젝트는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 소속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한의약 진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의 건강을 지켜나감으로써 미래의 희망을, 스스로 도전정신을 키워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울산시한의사회는 그동안 관내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연계해 울산 시내 41개 한의의료기관에서 지원센터 소속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약 처방과 함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한의사회는 우리 주변 소외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위탁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올곧게 자립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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