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친목 도모 및 한의계 의권 향상 위해 정례 행사로 추진
[한의신문] 천안시한의사회(회장 서정욱)가 2일 제1회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 천안시 분회 한의사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온라인 예선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 달간 골프존의 온라인 대회를 통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상위 성적자 12명이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은 11월 2일 오후 4시, 천안 골프존파크 용곡눈들재점에서 개최되었으며, 회원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화합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회의 본선 경기는 회원뿐 아니라 일반 회원도 갤러리로 참석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회 형식으로 치러졌다. 본선이 종료된 후, 천안시한의사회 서정욱 회장이 직접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 부상을 전달했으며,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수상자는 이남훈 원장, 김응열 원장, 길인호 원장으로 각각 20만원 상당의 골프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외에도 본선 참가자 및 갤러리에게 기념 골프공과 기념 수건이 제공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천안시한의사회는 이번 스크린골프대회를 계기로 회원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정욱 회장은 “한의계 의권 향상을 위한 투쟁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의사 회원들 간의 단합”이라며 “회원 간의 결속된 힘없이는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또한 “천안시한의사회는 의권 향상과 더불어 회원 간의 친목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회장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 기여한 장재호 원장을 비롯해 한상인 부회장, 유덕우 이사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친목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많은 분께서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대회로 첫발을 내디뎠지만, 내년에는 당구,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을 추가해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천안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매년 스크린골프대회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스크린 골프뿐 아니라 필드 라운딩, 당구대회, 볼링대회 등 여러 종목의 친목 대회를 준비해 회원들 간의 단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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