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의사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기사입력 2024.11.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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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수 회장 “바쁜 시간 내 의료봉사 참여한 울산시회 회원들에 감사”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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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울산 한의사들의 소외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정받았다.

     

    7일 KBS 신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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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첫 민관합동 유공 포상 행사로, 2012년부터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및 희망멘토링 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에 공헌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수상자 중 울산시한의사회는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봉사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시한의사회 한방의료봉사팀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봉사가 진행된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회관은 노인 및 생활보호대상자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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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은 진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질병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치료는 침·뜸·부항·약침 등의 시술과 함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질병에 따라 조제된 한약(환)을 처방하고, 체질별 생활 및 운동·식습관 개선법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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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수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울산시한의사회가 울산지역 소외이웃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바쁜 시간을 내 의료봉사에 참여한 울산시한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울산시한의사회의 노력에 모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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