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한의사 주치의 사업 확대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4.10.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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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한의사회, 이소라 서울시의원 면담 통해 현황 등 설명
    이소라 의원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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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시한의사회) 임원들은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서울시 학교 한의사 주치의 사업(이하 교의사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사 출신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배석한 가운데 서울시한의사회 이승환 교의운영위원장과 박환상 의무·국제이사가 참석했다.

     

    교의사업은 2013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한의사회의 MOU로 시작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부터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서울시한의사회과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실제 2023년은 총 74개 초··고등학교에 59명의 한의사 교의가 248회 건강 교육을 진행했고, 수강자는 학생·학부모·교사 포함 총 18000여 명이었다.

     

    교육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장 비만 성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건강한 식습관 척추건강 관리, 중학생 대상으로는 척추 및 거북목 관리 일상에 도움되는 한의약 체형 관리 진로 상담, 고등학생에게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학업 스트레스 관리 한의약 건강관리 건강상담(맥진, 체질 등)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직원 대상 교육에서는 교사직업병 중년기 만성질환 체질별 건강관리, 학부모 대상으로는 소아청소년의 성장발달 사춘기 성교육 어린이 건강관리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이와 관련 이소라 의원은 이렇게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교의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위원장도 지난해와 올해 교의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으로 학교와 교의 모두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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