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위원장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달되길”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박소연·이하 소청위)가 소아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한의약 이미지 전달을 위한 ‘2024년 추천도서’ 2종을 선정했다.
소청위는 지난 7월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추천 도서들 가운데 △한의사는 어때?(저자 안수봉, 출판사 토크쇼)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저자 권해진·김미옥, 출판사 책이라는신화) 등 두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추천도서는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담고 있는가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친숙함 증가 및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가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독자층(소아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는가 △소아청소년들이 온·오프라인 서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가 등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한의사는 어때?’는 한의학은 무엇인지 알고 싶고, 한의사는 어떻게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싶은지 알고 싶은 소아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이야기하듯이 쉽게 풀어 설명한 책이다.
‘한의사 딸과 엄마가 텃밭에서 찾은 보약’은 딸 권해진(한의사)의 한의학적인 설명과 따뜻한 에피소드에 엄마 김미옥(食醫)의 텃밭 지식과 요리 레시피를 더해 사계절 동안 텃밭에서 키운 제철 채소가 우리 집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건강 에세이다.
이번 응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도서는 한의협 운영 출판사인 도서출판 KMD 홈페이지에 게재됨과 동시에 ‘대한한의사협회 소청위 추천도서 표장’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소연 위원장은 “소아청소년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전하는 역할을 하는 추천도서는 한의약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을 올곧게 심어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추천도서 선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