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엘리시움, 국제학술대회서 3D 동작분석 최신 연구성과 발표

기사입력 2024.10.02 10:1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ICMART 학술대회서 전시 부스 운영 및 연구성과 공유
    이승훈 교수 “임상 환경서 충분히 활용할 만한 높은 신뢰도·타당도 확인”

    동작.jpg

     

    [한의신문]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4 국제침술협의회(ICMART) 학술대회에 참석, 전시 부스 운영과 3D 동작분석 관련 최신 연구 성과 발표를 했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팀엘리시움에서 운영한 전시 부스는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부스에 방문한 미국 의료기관 소속의 한 의료인은 단일 카메라로 환자의 자세와 동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이와 같은 한국의 뛰어난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의료기기는 침 치료를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부스 방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연구를 수행한 경희의료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어깨 운동 범위 측정을 위한 단일 카메라 마커리스 모션캡쳐 시스템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팀엘리시움의 3D 동작분석 의료기기 아이밸런스(iBalance)로 어깨 운동 범위를 측정한 결과 굴곡(flexion), 외전(abduction), 외회전(external rotation) 등에 있어 임상 환경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골도법 검사와 같은 한의 의료 행위에 3D 동작분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한의 임상 환경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와 관련 이승훈 교수는 이전에 수행했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를 통해 어깨 통증 환자의 관절가동범위를 RGB-D 센서를 통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아이밸런스가 어깨의 굴곡, 외전, 외회전 등의 동작에서 임상 환경에서 충분히 활용할 만한 높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원진 대표는 이번 국제침술협의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자사의 3D 동작분석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우수한 임상 근거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 현장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는 팀엘리시움의 제품들이 더 많은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