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 수상
갱년기 및 변비 지수 큰 폭으로 감소…참여자 만족도 ‘100%’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6일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개최한 ‘2024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강원도 횡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횡성군보건소는 우수상 수상에 이어 ‘갱년기·변비 건강증진프로그램(고은지 횡성군보건소 주무관)’을 주제로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고은지 주무관은 “횡성군 읍·면별 만 50세 이상 인구는 2만9973명으로, 횡성군 총인구의 64.3%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횡성군 갱년기 여성 비율 및 중년 이후 증가하는 비만율을 제시하면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고 주무관은 “횡성군의 갱년기 증상을 겪는 40~60대에 대한 건강프로그램이 부재해 복합적인 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의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중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 예방 및 증상 완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 주무관은 △참여자 기초설문(삶의 질, 건강 인식도, 건강행태변화) 변화율 향상 △갱년기 증상 척도검사 1.5점 이상 감소(쿠퍼만지수) △변비 증상 척도검사 1.5점 이상 감소(Rome IV 검사) △프로그램 만족도 90% 이상을 프로그램의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고 소개했다.
고 주무관은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한의사를 포함한 내·외부 인력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3기로 진행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주 1회 한의진료 및 한약제제 투약 △갱년기, 변비 증상 완화 전문교육 및 질환관리 교육 △건강진단 검사 △체성분 측정 및 1:1 운동상담 등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 주무관은 각종 현장 사진 자료를 통해 △타이치 운동교실 △침치료 등 한의진료 △요리실습 △치매예방관리 교육 등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들을 소개했다.
특히 고 주무관은 “사후조사 결과 모든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으며, 갱년기 지수 감소는 6.59점 감소해 439%, 변비 지수 감소는 1.32점 감소해 88% 달성률을 기록했다”며 “이와 함께 건강인식도는 사전조사에 비해 11.76%, 건강 행태 변화는 14.46% 향상되는 한편 삶의 질 역시 기존 0.16점에서 0.86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 주무관은 프로그램의 향후 계획 및 개선점으로 “의료취약지역 경로당 한의약 순회진료 및 교육 등을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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