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24.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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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에 고철민 씨 웹툰 ‘나, 그리고 한의약’ 수상
    영상·웹툰(인스타툰) 등 2개 부문 총 7개 작품 선정

    콘텐츠 단체사진.jpg

     

    [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최한 ‘제5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대상은 고철민 씨의 웹툰 ‘나, 그리고 한의약’이 차지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은 24일 서울분원에서 ‘제5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영상과 웹툰(인스타툰)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의약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총 7편으로, 웹툰(인스타툰) 부문에는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작품 300만 원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작품 100만 원 △우수상 2작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 원장상) 1작품 300만 원 △우수상 2작품 각 100만 원이 주어졌다.

     

    콘텐츠 고철민.jpg

     

    대상 수상자인 고철민 씨는 “수년간 원인 모를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힘들어하다 한의약 치료를 받고 많이 좋아진 저의 실제 경험을 작품에 녹여내고 싶었다”면서 “제 작품이 국민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한의약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인 고철민 씨가 여러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크게 받아 위통을 겪어 왔는데, 양약을 복용해도 별다른 차도가 없던 중 2개월간의 한약 복용으로 위통 증상이 드라마틱하게 사라져 편하게 잠도 자고, 음식도 맘껏 먹을 수 있게 됐으며, 한약 복용 후 1년이 지난 현재는 원인모를 통증이 완전 사라졌고, 몸무게도 다시 불어나는 등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는 내용을 그렸다.

     

    콘텐츠 대상 수상작.png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은 “한의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출품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nikom.or.kr)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되며, 한의약 홍보 자료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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