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허준테마거리 준공 제막식 개최

기사입력 2024.09.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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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구청장 “강서구의 문화 역사 유산 발전시켜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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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서울특별시 강서구 허준테마거리 준공을 기념한 제막식이 24일 개최됐다.


    허준박물관 정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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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테마거리는 가양역 1번 출구부터 허준박물관·허가바위까지 이어진 길이다. 강서구에서는 허준박물관 주변을 정비하며 허준테마거리에 경관조명·미디어파사드·레터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특히 미디어파사드의 경우에는 허준·동의보감 등 한의약 관련 콘텐츠를 영상으로 송출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는 의성 허준을 비롯해 동의보감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라면서 “올해는 특히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15주년이 된 해로, 강서구에서도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고 오늘 제막식 또한 그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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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강서구에서는 구의 문화 역사 유산을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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