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건학 65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4.09.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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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
    향산 변정환 논문 봉정식도 진행…건학이념 재정립 및 새로운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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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13일 기린체육관에서 교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국내외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학 65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연혁보고 포상 및 장학증서 수여 기념사 봉적식 관련 축사 향산 연보 상영 향산 변정환 선생 논문 봉정 교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대학 구성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사장 공로상 1, 총장 공로상 10, 특별상 13, 모범상 35, 봉사상 11, 30년 장기근속상 4, 25년 장기근속상 11, 20년 장기근속상 5, 10년 장기근속상 18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날 변창훈 총장은 건학 6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의 대구한의대가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해주신 대학 구성원들과 도움을 주신 국내외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면서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위기 속에 이번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대학 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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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를 건학한 향산 변정환 선생(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의 일생과 학문세계의 조명을 통해 건학이념을 재정립하고 새로운 발전의 방향을 마련코자 향산 변정환 선생의 시대적 위상과 학문세계봉정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봉정된 향산 변정환선생의 시대적 위상과 학문세계는 전체 4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시대적 위상을 주제로 7편의 전문연구자들이 선생의 생애와 행적으로 추적했고, 2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학문세계를 주제로 5편의 연구논문이 그의 학문을 고찰했다. 또한 제3부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위인적 풍모란 주제로 선생님의 인품을 73편의 원고로 정리했으며, 4부에는 향산 변정환 선생의 평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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