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승봉도서 무료진료

기사입력 2024.09.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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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준 한의사전문의 등 참여…한의약적 상담 및 침구치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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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옹진군(군수 문경복)11일 자월면 승봉도에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승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봉도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이날 무료진료에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김경준 한의사전문의 등 8명의 의료 및 행정직원이 승봉도를 직접 방문, 승봉도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상담 및 침구치료 등 섬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한의사의 무료진료에 감사함을 표하며 함께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가천대길병원은 ‘1-1주치(主治) 사업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 6회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10월에는 대이작도, 11월에는 소이작도를 재방문해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은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오늘과 같은 무료진료는 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면서 옹진군은 앞으로도 민간병원의 무료진료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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