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위 보험사 ‘한의학 건강강연’에 한인 시니어들 ‘큰 호응’

기사입력 2024.09.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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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제필 원장,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행사 메인강사 참여
    한의학적 척추·관절 치료법 및 운동법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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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윤제필 필한방병원장(대전광역시한의사회 국제이사)이 미국 대형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의 초청으로 한인 시니어 대상 한의학 건강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The Moving Life(활력 넘치는 삶)’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명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건강·웰빙 강연으로, 개최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미국 보험업계에서 혁신, 인력 관리, 기업 자산 활용, 글로벌 경쟁력 등 9가지 주요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된 보험사다.

     

    특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한국인으로는 최초 메인강사로 윤제필 원장을 2년 연속 초청, 첫째 날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소재 은혜한인교회에서 한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둘째 날에는 로스앤젤레스 소재 ANC온누리교회 부설 인씽크 대학에서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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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없이 척추 및 관절을 치료하는 노하우와 운동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윤 원장은 △한의학적 건강관리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운동법 △한의학적 치료 시연 등을 통해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전파, 현지에서 한의학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윤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미국에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료의학인 한의학을 소개하게 돼 기쁘고, 이번 강의를 통해 한의진료의 잠재력과 효과를 더 많은 의료인들과 공유하고자 했다”면서 “미국 보험사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해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보장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만큼 ‘한의학의 세계화’를 소명으로, 지속적·다각적으로 외국에 한의학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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