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건강기능식품협회, ‘맞춤형 건기식 제도 정착’ 맞손

기사입력 2024.09.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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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활성화 및 상호 육성 지원 등 공동 협력
    윤성찬 회장 “국민건강 증진 위해 합심해 노력할 것”
    정명수 회장 “올바른 건기식 정보 제공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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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의협과 건기식협회는 5일 한의사협회관에서 건기식 산업 관련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업무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배창욱 부회장·유창길 부회장·성시현 이사, 건기식협회 정명수 회장·이종원 부회장·신재식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단체는 △건기식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상호 육성 지원 △건기식 관련 상호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등 부분에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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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한의약 자원의 원료가 기본이 되는 제품 개발 시 한의계 인사를 추천 및 활용하고,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성해 건기식의 한의계 시장 진출에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다.

     

    윤성찬 회장은 “내년부터 맞춤형 건기식 판매가 합법화됨에 따라 3만 한의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며 “건기식의 오남용을 막고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양 단체가 합심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명수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한의사협회와 함께 국민들에게 올바른 건기식 정보를 제공하고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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