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기사입력 2024.09.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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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 의료기기 및 특수침·필러·흡수성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제품군 보유
    1985년 설립 이후 독자적 제조기술로 매출 규모 지속 증대…공모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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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의 및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동방메디컬은 이번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85년 설립된 동방메디컬은 한의 의료기기 분야에는 한방침과 부항컵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기기는 필러, 흡수성 봉합사, 각종 특수침 등의 제품이 있다.

     

    동방메디컬은 한의 의료기기 분야 40여 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 및 품질 수준으로 국내·외 한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세계일류상품 생산업체 자격을 획득했으며, 2014년에는 일회용 한방침 관련 국제표준(ISO) 제정에 국내 제조업체 대표로 참여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한의 의료기기 국제표준 제정에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동방메디컬은 한의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활용,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2012년 흡수성 봉합사의 품목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2016년에는 필러 분야에도 진출했다.

     

    특히 동방메디컬은 경쟁력 있는 자체 기술력으로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2021681억원을 기록한 매출액은 2023908억원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새롭게 진출한 HA필러 분야에서의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근식 대표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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