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교동,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진행

기사입력 2024.09.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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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직접 방문해 한의진료 및 맞춤형 한의약 교육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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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보건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3일부터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시작했으며,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주관하며, 관내 의료기관에 소속된 건강주치의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 인력이 경로당을 방문해 한의진료 맞춤형 한의약 교육 기초건강 측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다.

     

    이번 활동은 지역 인프라(관내 의료기관)를 활용하고 접근 용이성을 중점으로 의료비 절감, 의료 이용의 편의성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병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으로 직접 와주니 편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도 가르쳐 주니 유익하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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