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日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한·일 사회정책 정례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4.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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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동향’, ‘보조생식의료’, ‘고령자케어’ 등 주제로 양국의 발표 및 토론 예정
    오는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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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직무대행 강혜규·이하 보사연)은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5일 오후 130, 보사연 세종실에서 5차 한·일 사회정책 정례포럼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일 사회정책 정례포럼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0202022년에는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재개됐고, 이번 5차 포럼을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은 인구동향’, ‘보조생식의료’, ‘고령자케어의 세 가지 주제에 관해 양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동시통역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총 8개의 발표와 주제별 지정토론으로 구성되며, 강혜규 보사연 원장직무대행과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의 하야시 레이코 소장의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인구동향세션에서는 장인수 부연구위원이 한국의 지역 인구 감소 특성 고찰과 정책 대응 방향코이케 시로 인구구조연구부장이 지역별 장래 인구 변화와 인구학적 요인조성호 부연구위원 및 스가 케이타 인구구조연구부 제1실장이 미혼 여성의 결혼 및 첫째 자녀 출산에 따른 취업 가치관과 유배우 여성의 행동 패턴에 관한 한일비교연구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두 번째 보조생식의료세션에서는 이수형 연구위원이 한국의 보조생식술 현황과 과제하야시 레이코 소장이 아시아의 저출산과 생식보조의료의 역할에 관해 발표를 시작한다.

     

    마지막 고령자케어세션에서는 임덕영 연구위원이 한국 고령자의 주거지원의 현황과 과제나카가와 마사타카 국제관계부 제1실장이 고령기 거주 이동과 케어 자원후지이 타키코 인구구조연구부 제2실장이 세대 구조의 변화와 고령자 케어에 관해 발표한다.

     

    각 세션별로는 신영규 부연구위원/코레가와 유우 국제관계부장(세션 1) 김새롬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세션 2) 김세진 부연구위원/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세션 3)가 지정토론을 맡는다.

     

    강혜규 보사연 원장직무대행은 ·일 사회정책 정례포럼은 2017년부터 시작돼 한국과 일본의 셔틀 외교와 같이 양국을 오가며 개최,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들었다면서 ·일 양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도전에 직면해 있고, 이러한 현상과 위험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들이기에 이번 포럼이 한일 양국의 사회정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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