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사‧치과의사 신규 일자리 1601개 창출
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2/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 발표
[한의신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보산진)이 2024년 2/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7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만1000명) 증가했다.
이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의료서비스업(+3.1%), 의료기기산업(+2.4%), 제약산업(+2.2%) 순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의 종사자 수는 89만명 증가해 전체 보건산업 종사자의 82.9%를 차지했으며, 이중 ‘한방병원’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7.7%로 가장 높게 나타난데 이어 ‘일반의원(+5.5%)’, ‘방사선 진단 및 병리 검사 의원(+3.7%)’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의료기기산업 종사자 수는 6만2000명 증가했으며, 세부 분야 기준으로는 수출 상위품목과 관련 있는 ‘방사선 장치 제조업(+4.8%)’, ‘치과용 기기 제조업(+3.3%)’에서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만 ‘안경 및 안경 렌즈 제조업’은 사업장 수(-2.5%)와 종사자 수(-3.2%) 모두 전체 보건산업 분야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어 제약산업 종사자 수는 8만2000명이 증가했으며 ‘완제 의약품 제조업’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0.9%)’,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0.6%)’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한의약품 제조업’의 사업장 및 종사자 수는 ‘23년 2/4분기 최대치를 기록해 그 기저효과로 인해 사업장 수(-1.1%)와 종사자 수(-1.8%)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의 경우 2024년 2/4분기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총 1만1249개 창출됐으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에서 1만52개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제약산업 447개, 의료기기산업 437개 순이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보건‧의료 종사자’의 신규 일자리 수가 4120개(36.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간호사’가 2394개(21.3%), ‘한의사‧의사‧치과의사’가 1601개(14.2%) 순으로 조사됐다.
이병관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보건산업 수출 활성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보건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세밀한 보건산업 고용동향 분석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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