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보행보조로봇 도입

기사입력 2024.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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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년기 한방애(愛)’ 프로그램 등에 활용…첨단기술 접목 ‘눈길’
    참여자들의 근력 강화 및 균형감 높이는 보조 수단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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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보조로봇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미래성장전략과와의 협업을 통해 갱년기 여성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갱년기 한방애()’와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에 관내 업체 위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보행보조로봇 (WIM)’을 활용한다.

     

    갱년기 한방애()’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변화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이 프로그램에서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한의약적 상담과 운동 처방도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WIM)’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근력 강화와 균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에서 (WIM)’은 참가자들의 걷기 운동과 하체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교육 과정에서 안전하고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보조 역할을 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갱년기 여성과 60세 이상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로봇 (WIM)’을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도입했다면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수지구보건소(031-324-8838/855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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