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물자원, 생약이 되다”

기사입력 2024.08.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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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 공동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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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관장 정승태)에서는 26일부터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제주 생물자원, 생약이 되다공동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가 협력해 제주도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소개하고, 이를 생약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롱뇽, 제주등줄쥐, 제주산버들, 한라개승마 등 120여 점의 생물표본과 60여 점의 생약 자원이 전시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력이 서로 다른 부처의 기관들이 함께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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