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에 농촌 왕진버스가 찾아갑니다

기사입력 2024.08.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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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300여 명 주민에게 한의진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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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개시했다.

     

    20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늑동농협이 협력해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00여 명의 주민들에게 한의진료, 검안 검사,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고흥군은 지역 내 7개 지역농협 전체가 사업에 선정되어 16개 읍·면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공영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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