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4.08.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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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 등 매주 1회 경로당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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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기강서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오는 19일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들이 매주 1회 이상 읍·면 소재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치과 진료 노쇠 예방관리 치매, 우울증 검사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노쇠 예방관리 사업은 신체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된 노쇠 위험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견해 6주간의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조길형 시장은 “100세 시대,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 신청을 원하는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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