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기본체계 강화한다

기사입력 2019.04.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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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평가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연구재단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이 올해 학술지평가 중점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재단은 2019년 학술지평가의 중점 추진 전략 및 변경사항을 설명하고자 학술지 편집위원 및 담당자 약 1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등 3개 권역에서 학술지평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연구재단은 올해 학술지평가의 중점 추진 전략으로 △행정편의주의를 최소화해 학술지 운영의 보호책 마련 △등재 학술지의 기본체계 강화 △해외 DB 등재학술지의 운영 강화를 통한 자기완결적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에따르면 행정편의주의를 최소화하고 학술지 운영의 보호책을 마련하기 위해 논문 1편의 오류사항과 같이 단순한 행정 실수로 인해 탈락하는 학술지는 없도록 하는 등 완화 기준을 새로 도입한다.

    또 등재 학술지의 기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논문 DOI(Digital Object Identifier) 등록, 학술지 저작권 정보 공개 등 기본체계 구축에 필요한 요건을 세분화해 신청자격으로 신설했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의 DB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0년부터 KCI 내 해외 DB 등재학술지에 대한 무조건적인 평가면제가 아닌 신청자격 평가를 도입해 장기적으로는 해외 DB와 독립된 한국 학계의 고유성을 충실히 반영하는 자기완결적 DB로의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연구재단은 국립중앙도서관의 학술지 저작권 안내 시스템(Korea Journal Copyright Information,KJCI) 등록을 평가 신청자격 중 하나로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학회의 학술지 저작권 정책수립 및 명문화를 지원함으로써 학술지 논문의 활용도를 높여 오픈액세스(OA)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재단 류동민 학술진흥본부장은 “2020년 시행 예정인 재인증 제도와 연계해 학술지평가제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전 학문분야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술지 평가 지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학술단체 관계자들은 학술지평가의 중점 추진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등재 학술지의 기본체계에 필요한 저작권 정보 등록 등 기본 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2020년으로 예정된 재인증 제도에 대한 간담회에 학계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학술지평가 온라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2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홈페이지(kc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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