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장흥 통합의료병원,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발굴 ‘박차’

기사입력 2024.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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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한 병원장·강형원 교수, 태국 전통의학 콘퍼런스 및 마히돌대 방문
    서비스 모델 수정·개선 및 뇌파 측정 활용한 통합의료 객관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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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지난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 사업의 일환으로 4대 중증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 구축 및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사업의 마지막 연차로, 개발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정한 병원장과 통합의료 연구 지원사업 책임자인 강형원 교수와 연구원은 5일부터 7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전통의학 콘퍼런스(Siriraj Traditional Medicine Conference) 2024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브라질, 가나, 캐나다, 태국 등 10여 개 국가의 통합의학 전문가가 참석해 통합의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근거 기반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

     

    학술대회 이후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태국 마히돌대학교가 운영하는 전통의학 센터를 방문해 태국의 전통의학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현재 개발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을 수정 및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인공지능 진단 프로그램과 뇌파 측정을 통한 통합의료의 객관화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원광대학교 장흥 통합의료병원은 태국 전통의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의료 서비스 모델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욱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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