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난달, 하동군 옥종면서 의료봉사 펼쳐

기사입력 2024.08.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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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 575명 대상 침·뜸·부항 등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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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하동군 옥종면은 10, 11일 이틀간 ()동의난달(이사장 김홍신)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종면 옥천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한의사와 한의대생 등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상담하는 한편 침, , 부항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한방 건강용품도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옥종면 봉사단체인 ()옥종사랑후원회(회장 박태옥)와 옥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받아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75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난해 400여 명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한편 ()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 계승과 의료봉사를 위해 설립돼 1992년부터 매년 취약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옥종사랑후원회는 2020년 창립한 자원봉사 자생조직으로 옥종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군민의 날에서 군민상(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하동군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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