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의사는 언제나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기사입력 2024.08.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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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한의사회, 시내버스 활용한 한의약 홍보 실시
    12개 노선 버스에 홍보물 부착·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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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가 ‘울산 한의사는 언제나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난임부부를 위한 180만원 한약치료 무료, 지금 신청하세요(선착순 30명)’ 등 한의약 홍보 슬로건을 담은 울산 시내버스 외부 광고를 이달부터 10월6일까지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시회는 울산 지역 내 5개 자치구·군(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군) 주요 시내버스 노선 12곳을 지정해 이곳을 운행하는 버스에 한의약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번에 부착된 한의약 홍보물은 ‘울산 한의사는 언제나 시민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의사들의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 상황 속에서도 한의사들은 시민 곁에 있다는 걸 알리는 등 △한의약 시민홍보 △한의원 접근성 이미지 개선 △한의사회 위상제고 등을 도모키 위해 선정됐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180만원 한약치료 무료, 지금 신청하세요(선착순 30명)’ 문구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시의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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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부터 시행된 울산시 한의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은 1980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난임여성에게 3개월간의 한약치료(18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황명수 회장은 “이번 버스광고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한의사들이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난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출생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 치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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